대동 동문님 평안히 잘 지내시는지요?
동문회장 송명섭입니다.
말 그대로 다사다난했던 2022년이 이제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.
코로나로 힘드시고, 경제가 어려워 힘드시고, 이태원 참사와 같은 슬픔도 있어 한숨이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.
비 온 뒤의 땅이 굳듯이 힘들었던 한 해를 이겨내셨기에 2023년은 우리 모두에게 희망의 한 해가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.
삶에 있어 필요한 것이 많지만, 선인들의 말씀대로 그중 제일은 건강이라고 저 또한 느끼고 있습니다.
존경하는 대동의 선배님 그리고 사랑하는 동문과 후배들, 우리는 살아가며 자주 힘이 들거나 부칠 때를 만납니다. 이럴 때마다 힘들다고 표현하기보다는 그럴수록 나를 담금질한다는 마음으로 임한다면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.
올 한 해 모교와 동문회를 위해 노력해 주시고 사랑해 주심에 진심을 담아 감사드리며, 내년에는 모두가 활짝 웃는 모습으로 뵙길 바랍니다.
2022년 12월 29일
대동세무고총동문회
회장 송명섭